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입니다.
오늘의 기업
대보마그네틱이에요.
2차전지에 필수적 장비인
탈철기를 생산하는 장비업체로
세계에서 일본과 함께
독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요.
생산품목은 3섹터로 나눠져요.
전자석탈철기 / 자력선별기 / 기타
2차전지 관련주로만 알았는데,
다양한 사업군에 사용가능한
장비임이 확인되네요.
EMF라고 불리는 전자석탈철기는
2차전지에 필수적인 장비지만,
많은분들에게 다소 생소하죠?
쉽게 설명하면 2차전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에서 철을 걸러내는
작업을 한다고 보시면 되요.
건식과 습식 방식으로 나눠지는데,
철을 걸러내는 건식이
가장 보편화된 방식이고
좀 더 세밀하게 필터링 할 수 있는
습식방식은 세계유일하게
대보마그네틱만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기술력이 어마어마하니 당연히 거래업체는
2차전지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고기업들이죠.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와
코스모도 협력사로 있어요.
주력상품인 EMF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발생하는데,
어디에서 판매가 이뤄지는가
찾아보니 다소 놀라웠어요.
내수의 비중이 30%가 안되는데,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죠?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향으로
원자재인 수산화리튬 관련으로
판매가 되는거 같아요.
특히 볼리비아는 전세계 리튬 20%가
매장되어 있는 최대 생산지인데,
코카인 생산지이기도 해서
미국과 관계가 매우 좋지 않아요.
당연히 정부의 지원은 없기에,
입찰기업은 중국이 가장 많아요.
70%의 수출이 나오는 이유는
이걸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또한, 최근 니켈값이 폭등하면서
배터리 사업전반에 악재로 작용했죠.
치솟는 단가를 감당할 수 없는
완성차 기업들이 차선책으로
LFP배터리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니켈 / 망간 / 코발트를 주로 이루던 배터리에서
리튬 / 인산 / 철로 생산하는 배터리로 간다는거죠.
대보마그네틱에겐 호재로 작용할 듯 보여요.
현재주가는 54,000원
시총 4,200억원이에요.
우하양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살짝 반등하네요.
매출액은 작년 기준 380억원으로
기술력에 비해 상당히 조촐해요.
영익과 순익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라왔지만,
배당금이 없고, 98배의 PER을 보면
다소 과대평가된 느낌이 들어요.
재무제표만 봐서는
선듯 손이 가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하지만, 리포터에 따르면
이제 시작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올해초부터 5년간 계약체결이 있었고,
2차전지 소재 설비투자에
100억원을 사용했어요.
그렇다면 앞으로의 매출액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죠?
최근 HRK와 69억원 EMF
공급계약이 있네요.
설비투자는 이미 진행중이고,
공급계약은 하나씩 터져나오는 상황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하지만, 너무 높아보이는 주가
어떻게 보이시나요?
항상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