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아게야 구의

 

 

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에요.

가라아게야 구의

 

대표

 

구의먹자골목 끝쪽에 위치한 이자카야로

실제 일본분이 운영하고 있어요.

 

 

내부가 아주 아담한 사이즈인데

큰 여유없이 테이블이 붙어있어서

단체모임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어요.

 

 

메인 메뉴는 가라아게고 가격이 착한편!

양은 1인분 기준으로 나오기에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게 장점!

주류는 종류가 많은편인데

사케가 주 메뉴인거 같아요.

 

 

기본안주는 길죽한 모양의 과자가 나오는데

뭔가 오묘한 맛인데 먹다보면 은근 중독됨ㅋㅋ

 

 

사케 3종

제일 대표적인 술인거 같아서 주문했어요.

세 종류의 사케를 반잔씩 따로 담아서 주는데

따로 설명은 안해줘서 좀 아쉬웠어요..

그냥 테이블 위에 있는거 찍었는데

역시 읽지 못해서 포기..ㅠㅠㅠ

맛은 그냥 그랬어요.

사케가 안맞는걸지도..

 

 

레몬 사와

탄산수 베이스에 참이슬이 들어간다고 해요.

올라가 있는 레몬을 살짝 짜서 먹는데

하이볼처럼 크게 맛있진 않았어요.

 

 

 

온센토리

반숙계란이 올라가 있는 닭고기에요.

맛은 싱거운 장조림 느낌?

간이 없는편은 아닌데 뭔가 살짝 모자란..

 

 

토리나베

닭고기 전골로 두부가 함께 들어가요.

처음엔 미소된장국 같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간이 없는건 아닌데 살짝 싱거운 느낌?

맛이 없는것도 있는것도 아닌 그 중간쯤ㅋㅋ

결국엔 먹다 남은 온센토리를 넣어서

다시 끓여서 먹었어요.ㅋㅋㅋ

 

 

테리야키 오징어

오징어와 마요네즈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이건 진짜 맛있어요!

매워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달아요.

나오자말자 순삭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안주양은 많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

가성비가 좋아서 2차나 3차 마무리로 가기에 적격!

가게가 아담해서 조용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곳이지만

시끄러운 테이블이 하나만 들어와도

소음으로 가득차는 그런 공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