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에요.
베트남 여행 2 상해 경유 하노이 도착
중국동방항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저번편에 이어 비행기 탑승을 이어가볼게요.
좌석 크기는 일반 항공사와 비슷했고
아쉽게도 좌석에 개인 모니터는 없었어요.
바로 앞에 비지니스석이 있었는데,
출발시 커튼을 칠 뿐 아무도 없었어요.
그럴거면 그냥 나좀 옮겨주지...
사이즈가 조금 더 큰 이코노미 느낌이라
추가금액을 지불할 필요는 못느꼈어요.

기내식
뭔가 익숙한 느낌의 기내식이죠!? ㅋㅋ
그냥 주는거에 감사합니다 정도..



물 / 땅콩 빼고는 그냥 다 한국식..
맛있다 수준은 아니도 그냥저냥
한끼 먹는정도였어요. ㅋㅋ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하면 셔틀을 타야해요.
뭐가 이리 복잡한지..
그냥 돈많으면 직항 타시는게ㅠㅠ

사람들 많이 간다고 따라가시지 말고
바닥에 빨간 화살표를 보고 들어가세요.
경유를 위해 왔다고 하면 문을 열어줘요.
그냥 사람들 따라 가시면 공항 밖으로 나가실수도..


중국은 경유를 위해 방문해도 엄청 까다로워요.
3만짜리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여기서는 걸리더라구요..
규격상 문제 없다는거 확인하고 왔는데ㅠㅠ
꼭 써야하는거냐고 묻더니
다시 돌아가서 확인증을 받아오라고 했어요.
아니.. 중국에서 쓸거도 아니고 경유인데ㅠㅠ
또 라이터도 전혀 소지할 수 없어요.
모두 반납하고 흡연실로 가면
공용라이터가 있어요.
진짜 없어보임..ㅋㅋㅋ


공항 내부는 의외로 한적한편
서비스하는 가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라운지는 운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넉넉치않아 그냥 구경만


이제 목적지를 향해 마지막 여정을 떠나요.
올때와 같이 개인 모니터는 없고
기내식도 제공하지 않았어요.

가벼운 차한잔이 전부..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 너무 공감 ㅠㅠ



다행히 옆에 아무도 없어서
눕코노미 시전은 가능했어요!
아직 날이 좀 쌀쌀해서
개인용 담요를 나눠줬는데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비행기가 다시 뜨고
도착전까지 한숨 청해보아요.

베트남 도착 후 입국심사대
여기서 시간 엄청 오래 걸려요.
시간도 늦었는데 나가는데 한참 걸림..
직원분들도 다 공안이던데
군복입고 뭔가 무섭게 노려봄ㅋㅋ
어쨋든 무사히 도착했으니
앞으로의 여정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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