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입니다.
오늘의 기업
바이넥스에요.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바이오 섹터에요.
바이오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연구개발과 생산이 있다고 보면되요.

주로 판매하는 의약품이에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연구개발 위탁 사업(CDMO)을
복합적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요.

쉽게 얘기해서 의약품이 개발되면
위탁받아서 생산하는 공정인데,
CDO - DNA를 받아서 세포주로 만든 후 생산
CMO - 세포주를 받아서 생산
CMO와 CDO로 나눠지던 공정이
최근에는 합쳐져서 CDMO라고 불려요.
그만큼 기술력이 좋아져서 케파가 커졌어요.

동종업계중 가장 핫한 기업은
아무래도 삼성바이오로직스겠죠?
똑같은 CDMO방식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게 큰 고래와 싸워서 이길수는 없겠죠?
바이넥스는 경쟁사이기는 하지만,
고객타겟층이 조금 달라요.
중소형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주 타겟으로
중소형분야에서 경쟁력은 독보적이에요.
2022년 증설이 예상 되고 있고,
고성장이 기대되는 세포치료제 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해요.

전체적인 전망은 좋아보이지만,
호재만 가득한 것 같지는 않아요.
60%에 가까운 케미칼사업부의 매출이
살짝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요.
또한 바이오사업부도 성장률이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이네요.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는 걸까요?

최근 임의제조라는 악재가 터졌어요.
바이오생산기업으로 이런 뉴스는
이미지에 큰 타격일 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거에요.
기존 주주들의 고심이 느껴집니다ㅠㅠ

현재주가는 15,000원대에요.
큰 상승이나 하락의 조짐은 없네요.
시총 4,800억원 코스닥 187위에요.
목표주가는 26,000원으로
상승여력은 남아있어요.
바이오특성상 많은 투자가
필요해서 배당금은 없네요.

다행인건 CDMO전문기업이라
매출액은 어느정도 발생하네요.
영업이익과 순이익률도 나쁘지 않아요.
부채는 거의없고 PBR은 2.5로
생각보다는 괜찮은 재무제표에요.

셀트리온과 바이오의약품
CMO 국산화 협약을 체결했다네요.
뉴스가 나온지 보름정도 지났으니
아직 큰 성과를 바로 보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국산화만 한다면
그에 따른 주가반영도 충분히 가능하게 보여요.
미래를 위한 투자 가능 할까요?
항상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