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에요.
방콕 여행 7 차이나타운 야시장
세계 어디를 가도 꼭 만나는 차이나타운
역시 방콕에도 뿌리를 내렸어요.
퇴근시간에는 차가 많이 막히니
지하철 이용을 추천드려요.
왓망콘역에서 한블록록이라 아주 가까워요.
저는 이른시간 아이콘시암에서 바로 이동해
생각보다 덜 막히고 도착할 수 있었어요.
규모가 상당히 큰 차이나타운
지금까지 본 곳 중 가장 컸던거 같아요.
아직 해가 떠있는 시간대인데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
여기가 방콕이야 중국이야? ㅋㅋ
차이나타운은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양쪽 골목이 모두 활발한편인데
판매하는 메뉴들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노점 뿐 아니라 점포도 많아서
한바퀴 돌때까지 뭘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다녔어요.
꼬치류부터 해산물까지 다양
크기 장난아니죠? ㅋㅋ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이라
눈으로만 보고 패스
진짜 가게반 사람반 ㅋㅋ
곳곳에 미슐랭 스티커도 자주 보여요.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
어림잡아 100명 이상 서 있었는데
밥먹고 집에갈때까지 줄이 줄어들지 않음.
뭔가 대단한 곳이겠지만
기다려서 먹을 체력은 안됨 ㅠㅠ
한바퀴 돌았는데 벌써 해가 졌어요.
차이나타운 끝자락에 도착하면
횡단보도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다 이유가 있겠죠?
바로 여기가 유명한 포토스팟이기때문!
차도 너무 많아서 건너면서 찍었는데
제대로 찍으면 진짜 작품 나올거 같았어요.
분위기 좋은 펍 같은곳에서 라이브쇼
도넛같이 생긴 소세지
질거리 노점상에도 붙어있는 미슐랭 ㅋㅋ
이거 진짜 미슐랭 받은거 맞겠죠??
웃통 벗고 다니는 사람 등
한바탕 구경하고 다니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져서 식당을 찾았어요.
현지인이 많이 있을거 같은 곳 픽
야외에 작은 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앉았어요.
만두 같이 생긴애들도 있고
메뉴가 상당히 많아서 도전해보기로
생각보다 메뉴가 너무 많음 ㅋㅋ
현지인들 뭐 먹나 따라 시키고 싶었는데
그냥 이것저것 주문해봤어요.
똠얌꿍
뭐가 맛있냐고 추천해달라니까 해줌
알고 있던 똠얌꿍보다 더 신맛이 올라오는데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았어요. ㅠㅠ
족발덮밥을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비슷한데 다른거 같았어요.
함께 나온 국은 거의 맹탕 ㅋㅋ
이건 맛있었는데 엄청 맛있다 수준은 아님
어디가든 제일 많이 보이는 공심채와 맥주
공심채 진짜 맛있어요.
사람들이 이거만 왜 먹나 그랬는데
이게 젤 맛있음 ㅋㅋ
그리고 역시나 맥주는 최고
좀전에 소개해드린 사람 엄청 많다는 가게
아까 100분 정도 있었는데..
어찌 줄이 더 길어진거 같네?ㅋㅋ
모두 맛있는 식사 하셨길 바라며
다 먹고 이제 집에 가야지 그랬는데
사람 더 많아짐 ㅋㅋ
집에 뭐타고 가지 고민하고 있는데
툭툭 기사님 나타나셨어요 ㅋㅋ
보통 택시보다 비싸게 불러서
그랩잡고 가려고 잠시 쉬고 있었는데
길거리에 있으니까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카오산 갈건데 얼마 그러니까
쿨하게 그랩과 비슷한 가격에 가주심
친절하셔서 100바트 정도 드렸던거 같아요.
툭툭이타고 달리는중 ㅋㅋ
창문이 없으니까 속도감도 느껴지고
이 아저씨 아니었으면 툭툭 탈일 없었을건데
덕분에 경험하고 나름 시원하게 도착했어요.
숙소 근처에 빙수같은걸 팔고 있어서
하나 먹어보려고 도전했어요.
뭔 종류가 많아서 그냥 그림으로
이거 저거 젤 맛있는걸로 해달라고 ㅋㅋ
밀크티 같은 국물에 올챙이 국수 같은거 넣어서
살얼음 올려주는데 빙수랑 전혀 다름
첨에 받고 이거 뭐지 그랬어요 ㅋㅋ
그대로 싸서 방에서 먹었는데 식감이 특이해요.
밀크티와 요거트 사이쯤 국물과
젤리같은 알갱이들이 들어있는데
별미처럼 느껴지기도 아닌거 같기도
제 입맛엔 불호라 빠이 했어요. ㅋㅋ
잠시 체력 보충 후 카오산 밤거리에서 만나요!
★★★★☆ · Nigh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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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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