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가장 가까이 CJ / 엔터 컨텐츠 IP 영화 식품 물류 유통 대장주 / 순조로운 경영 승계 / 미래먹거리의 강자 CJ 주가 / 호재 / 전망
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입니다.
우리 생활속 가장 가까이
더 깊숙히 파고 들어있는
대표적인 기업 CJ에 대해 알아볼께요.
설탕 팔아서 만든 기업이라는 흔한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이에요.
그만큼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데,
독립된 분야라기 보다는
미래 먹거리를 향해 잘 설계된 형태로
각 계열사들의 연관성이 있어요.
CJ는 크게 세분류로 나눠져요
식품과 유통, 엔터에요.
먼저 대표적인 뼈대
제일제당입니다.
대한민국 마트 어디를 가도
CJ제품을 찾을 수 있을만큼
튼튼한 캐시카우 역할을 잘해요.
푸드빌과 씨푸드, 프레시웨이도
같은 계열로 워낙 유명하기때문에
그냥 넘어 가도록 할께요 ^^
대한통운도 말할것 없는
부동의 1위라고 할 수 있죠.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항하기위해
네이버와 손잡은 CJ
드디어 독자적인 로켓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해서
쿠팡과 전면전이 불가피하게 되었어요.
소비자입장에서는 좋지만,
최근 택배 파업과 아직 전반적인 부조리들이
개선되어 기사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그리고 또 하나의 호재!
가장 신뢰성이 좋고 비싼 택배인
우체국에서 택배사업 철수를 논의중이라고 해요.
만약 우체국이 택배사업에서 물러나고,
50%의 택배물량이 대한통운으로 넘어간다면
연간 약 1,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엔터입니다.
유명 PD와 출연진을 파격적으로 스카웃
신서유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컨텐츠로 친숙한 TVN
영화, 드라마 등 넷플릭스와 많은
컨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
새로운 컨텐츠 강자로 출발하는 티빙
CJ쇼핑과 문화 공연 스포츠 컨텐츠까지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너무 많네요.
이렇게 탄탄한 계열사들으 보유하고 있는 CJ
돈도 잘 벌고 있어요.
최근 주춤하고는 있지만,
금일부터 시행이 예상되는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식품매출과 컨텐츠의 활용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현재 CJ주가는 10만원 선에 위치해요.
생활과 가까운점 치고는 의외로 부진하죠?
시총은 약 2조9천억 코스피 113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간혹 대기업의 시총이 왜이렇게 작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건 CJ그룹 전체 시총이 아니고
구조도중 최상위에 위치한 계열사중 하나이기에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실 순 있어요. ㅎㅎ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우상향 중이지만,
부채비율과 순이익률은 앞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 같아요.
뉴스도 CJ의 전망을 좋게 보듯이
이렇게 잘나가는 CJ에게 무슨 고민이 있을까?
사실 CJ에게는 가장 큰 숙제가 남아있어요.
그리고 그 숙제는 현재진행형이에요.
CJ 이재현 회장의 건강상 악화로
타기업들의 총수보다 젊지만,
빠르게 승계작업을 진행했어요.
2014년부터 진행된 승계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고,
이제 마지막 퍼즐만 남은게 아니냐는
소식들이 있어요.
바로 올리브영입니다.
지금까지는 현금흐름이 좋은 알짜지만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죠.
CJ의 횡보로 봤을때, 필요에 따라 과감한 선택을 하기도 했어요.
투썸플레이스를 처분하고 뚜레쥬르 또한 매각에
신호탄을 발사하는 중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매출급감이 시작되면서
올리브영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었고
매각하는건 아니냐는 소문들이 무성했는데,
오너일가는 이 카드를 승계전략으로 사용하는듯 해요.
현재 올리브영은 프리IPO를 통해 일부를 매각했고,
이를 통해 두 남매는 거액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에요.
매각을 통해 얻은 현금으로는 CJ주식을 구매했습니다.
만약 올리브영이 본IPO까지 진행이 된다면,
남매는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그 현금은 계승과정에서 필요한 CJ주식을 구매하거나,
증여세로 사용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요.
과연 큰 탈없이 잘 마무리가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항상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