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에요.
베트남 여행 20 하노이 따히엔 맥주거리 36거리
이렇게 바로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하노이의 밤을 더 즐겨보기로!
이번 목적지는 맥주거리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용품파는곳이 많은데
정작 들어가서 사는 사람은 못봄 ㅋㅋ
따히엔 맥주거리는 36거리에 있어요.
가는길이 조금 한적해서 여기가 맞아?
그럴필요 없어요. 금방 많아짐 ㅋㅋ
초입에 공연하시는분들 발견
사람도 없는데 왜 여기서 하나 생각했지만
더 들어가보고 이유를 알게됨
사람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음 ㅋㅋ
길따라 쭉 들어가다보니
사람 점점 많아짐 ㅋㅋ
이거 맞는거지..?
그냥 길에다 테이블 깔고 막아버림 ㅋㅋ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까
정말 잘보고 다니셔야해요.
여기서 물건 잃어버려도 못 찾을지경..
음....
안그래도 좁은 골목 양쪽에
테이블로 길 막아버리고
사잇길로 움직이는 사람들
가장 중앙 광장에 가면
상당이 넓은 공간이지만 못 움직임ㅋㅋ
솔직히 여기 두번가라하면 자신없음
천천히 가던 베트남시계가
여기서 빨리감기 하는듯 ㅋㅋ
가게마다 특성이 좀 다르긴 하지만
안쪽을 클럽으로 만들어둔 곳도 있고
펍 느낌으로 꾸며둔 곳도 있어요.
그나마 덜 붐비는 가게 하나 찾아서 왔어요.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여기는 술먹으로 온곳이 아니니까 ㅋㅋ
주문하면 기본세팅은 이렇게 나와요.
맥주를 하나만 시켜도 바켓에 담아주는데
나중에 먹은만큼만 계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잔이 비면 직원이 와서 계속 따라줌 ㅋㅋ
바지락 볶음 / 오징어링
뭔가 거창하게 나오긴하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오징어링도 튀겨논지 좀 된듯 ㅋㅋ
이제 안주 나와서 사람구경 좀 하려는데
갑자기 광대님 오심 ㅋㅋ
여기서 엄청 유명한 분이라는데
공연해주고 팁 받아가신데요 ㅋㅋ
뭔가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앙증맞은 스텝 ㅋㅋ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고마워요!
좋은 공연 잘 보고 팁 드리니까
사탕으로 보담하심 ㅋㅋ
베트남 여행하면서 젤 맘이 적적했던건
이렇게 아이들이 물건 팔러 다닌다닌거..
물건 팔다가 공연본다고 옆자리 착석
한창 즐거워야 할 나이에 ㅠㅠ
맘에 밟혀서 하나 사줄까했는데
디올 가방 뭐지..?
내가 남 걱정할때가 아니었어 ㅋㅋ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길
역시 가는길도 사람으로 가득했어요.
이분들 몇시까지 노시려나..
과일 노점
그러다 눈에 들어온 과일!
베트남에는 이렇게 과일을 썰어주는
노점상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잘 말하면 맛보라고 하나씩 주기도 하심!
그냥 파는거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하나 챙겨서 복귀했어요.
★★★★☆ · Tourist attraction
maps.app.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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