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입니다.
오늘의 기업
티에스아이에요.

2차전지를 이루는 활물질, 도전재, 결합재, 용매를
혼합하는 과정인 믹싱 시스템을 설계하고
장비까지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에요.

믹싱공정은 분체 공급부터 시작되는데,
총 4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 된다고 해요.
막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겠죠?

기술력 = 경쟁력
그동안 충분히 말씀드려서 잘 아시죠?
국내 배터리 3사를 다 거래처로 두고 있고,
삼성SDI와 LG엔솔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해요.

믹싱 시스텝 업계 최초 상장 보이시나요?
깨알 같지만 제일 잘 보이네요 ㅋㅋ
믹싱 이후 공정은 코팅과 프레싱 과정을
거치는데 최종 수요처의 비중은
아무래도 전기차향이 가장 높겠죠?

믹싱시스템에 사용 되는 장치들이에요.
직접 믹싱 설계부터 장비 판매까지
모든 공정에 관여하고 있어요.
이정도면 믹싱 외길인생 인정해야겠죠?

현재 주가는 11,500원대에요.
슬금 슬금 기어가는 차트를 보니
거래량은 없고 이평선들이 만났네요.
이런 경우는 매집봉들을 보여주며
위나 아래로 방향을 잡기도 하죠?
시총 2,100억원대 코스닥 467위에요.
특별한 치수는 없네요.

매출액은 600억원대로 상당히 부진해요.
영익은 제로에 가깝고,
ROE, PER 역시 좋지 못하네요.
부채가 많고 유보율이 적네요.
전반적으로 갈길이 먼 재무제표에요.
투자가 꺼려지네요 ㅠㅠ

총 매출액을 보면 그렇게 적지 않은데,
원가 절감이 많이 필요한 업종일까요?
믹싱시스템 관련 매출이 대부분인데,
주요 거래처는 좋으니 배터리 수급에 따라
매출도 함께 증가할 거 같아요.

공정장비 경쟁업체인 씨아이에스와 지비이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에요.
씨아이에스는 믹싱에 이어지는 공정장비를 취급하는데,
티에스아이와 협업으로 전극공정의
턴키 영업을 펼쳐간다는 전략인거 같아요.
현재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데,
티에스아이의 기술과 협엽할 때 시너지가 난다고 해요.
양 기업의 대표들은 이미 친분관계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한 바 있어요.

작지만 꾸준한 공급계약을 맺으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중이고,
어느 정도 매출이 발생하면
설비투자도 진행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그날이 언제 올까요?
항상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