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슈아몽드입니다.
오늘의 기업
호텔신라에요.
호텔신라는 삼성그룹 산하의
호텔과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이에요.
남산에 위치한 신라호텔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럭셔리 브랜드에요.
하지만, 호텔사업은
전체 매출의 10%정도 나오기때문에
오늘은 주요 매출인 면세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라면세점은 국내 7개점, 해외 5개점을 운영하고
세계 탑 5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요.
대부분의 매출은 화장품에서 나오는데,
소위 말하는 중국의 보따리상(따이공)의
비중이 대부분으로 큰편에 속해요.
중국에 의한 매출이 높다는건
평소 많은 수익을 낸다고 해도,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리스크를 나타내기도 해요.
호텔신라의 주가는 92000원대네요.
10월 85000원 터치 후
위드코로나 관련주로
상승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총은 3조6천억, 코스피 92위에요.
면세사업을 하고 있기에
외인의 관심도 받고있네요.
목표주가는 11만원대로
리오프닝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코로나 시작 후 거의 반토막난 매출액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가지 안좋은 점은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거겠죠?
장기간 타격을 입었으니
유보율도 많이 내려간 모습이에요.
3분기부터 업황이 회복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곧 다가올 위드코로나에 대비하는
호텔신라는 어떤 준비를 하는지
최근 소식을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호텔신라 사장인 이부진은
상속세를 아직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요.
삼성전자 주식으로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큰 악제는 아니지만,
CEO의 자리에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건 좋은 소식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면세사업에
중국당국은 자국 면세사업을 키우겠다는
명목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해서
국내 면세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어요.
이번 하이난 면세점의 판로가 열린건
정말 희소식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낙담할 수 없는게
어떤식으로 계약하느냐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하이난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몰인데,
규모만큼 이미 경쟁이 치열해요.
이번 MOU로 호텔신라의 주도권이
강하다면 분명 시장 경쟁력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보여요.
하지만, 단순히 지분만 가지고
상품소싱만 담당한다면
실적개선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중국에서도 보복소비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하이난 판로는 호재로 보여요.
이제 호텔신라의 역량을 보여줄 차례인거 같죠?
중국의 리스크가 있지만,
잘 나간다면 목표가 11만원도 가벼워보이네요.
항상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할게요!